친정 부모님과 함께 간 모니카블랑쉬 드레스 본식 가봉

2019. 3. 1. 15:21결혼준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본식 가봉일이 왔습니다!
저희는 오늘 금요일 친정에서 연차를 내고 오신다고 하셔서
예랑이, 저, 친정 부모님 두 분이서 같이 본식 가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모니카블랑쉬 가는 길은 차가 많이 막히더라구요~
네비게이션에는 1시간 소요 예정이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 것 같네요.



모니카블랑쉬는 학동사거리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처갓댁 부모님들과 만나서 본식 가봉을 하러 모니카블랑쉬 입구를 올라갔습니다.

갈 때마다 보는 Welcome문구입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있는 모니카 매장입니다.
이쁜 드레스들이 많이 걸려있어요.
굉장히 화사한 느낌입니다.

빛이 들어와서 너무 밝고 좋네요^^

날씨도 밝아서 로비도 참 이뻤습니다.
드레스가 걸려있는 모습도 여전히 너무 이쁘더라구요~^^

테이블에는 모니카블랑쉬 컬렉션 잡지가 있는데요,

잡지에는 신상 드레스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신상에는 저희 맘에 드는 드레스는 없더라구요...

올라가서 가봉을 진행하는데
원래는 촬영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알고보니 촬영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ㅠㅠ

노트를 하나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레스 4벌+1벌을 입었는데요,
저희가 말씀드린 취향대로 드레스를 너무너무 잘 가져다주셔서 무사히 가봉을 마쳤습니다^^
모니카블랑쉬는 항상 특유의 비즈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첫번째는 꽃잎무늬의 상의에 하얀색에 가까운 비즈가 많았구요
두번째는 고풍스러운 문양의 비즈에 V넥 드레스였습니다.
세번째는 첫번째와 두번째의 중간정도 느낌이었구요
네번째는 비즈달린 탑실크드레스에 홀터넥 볼레로를 해주셨는데 홀터넥 볼레로가 정말 대박이었어요!
다섯번째도 보여주셨는데 뭐 볼 것도 없이 만장일치로 네번째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모니카블랑쉬는 특유의 반짝반짝하는 무게감 있는 비즈가 너무 이쁘네요^^

드레스 라인이나 재질 종류에 대해 생소하신 분은 라인•재질 정리 포스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