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오라카이 예식장 식 참관! 그리고 뒤엎기!(2)

2019. 3. 3. 03:30결혼준비


송도 라마다호텔에 대해 검색해보니
'신의정원', '다빈치홀' 두 개의 홀이 있더라구요.

위치는 이렇습니다! 

 

  음...
차로 가야겠죠?
다행히 식 당일에는 동춘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하더라구요.

송도 라마다 외관
송도신도시에 새로 지은 호텔들에 비하면
뭐 그냥 그랬습니다
솔직히 별로더라구요. 낡은느낌?


대략 이렇습니다

실제로 갔을 땐 외벽에
남성사우나 할인?
이런 대형 플래카드가 붙어있어서 더욱 느낌이 안좋았네요.

호텔에 도착한 저희는 반신반의하며
담당 실장님을 만나 홀투어를 했습니다.

먼저 신의정원

홀의 정면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단상이 주례단상이구요,

홀 뒷쪽인데요,

2층에서 저 계단을 통해서 신랑과 신부가 입장하게 되는 구조더라구요,

굉장히 깨끗하고 밝은? 그리고 특이한 분위기에 반했습니다!

뒷쪽에는 이렇게 하객분들께서 머물 수 있도록

정원도 있더라구요.

신의정원을 둘러보고는 거의 신의정원으로 확정했습니다.


그 다음은 다빈치홀

다빈치홀은 기존에 없다가 새로 지은 홀인데요,

원래 브로셔 사진만 보고서는

그냥 다른 홀들과 별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아서

다빈치홀은 생각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가보니

저기 샹들리에가 신랑신부 입장에 따라 한개씩 내려오고

초대형 스크린으로 식전영상을 띄워주는 등

온갖 최첨단 장비들이 다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게다가 신부대기실은 왜이렇게 넓은지

엄청나게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더라구요.

실제로 보면 홀이 말도안되게 넓습니다.

(실제 결혼식날 식장이 엄청 럭셔리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생각할 것도 없이 다빈치홀로 결정을 하고

초특가 가격으로 3만원대 식대로 할인을 받고 나왔습니다!

웨딩홀에서 기간별 프로모션을 하니 잘 확인하시면 저렴한 가격에 계약하실 수 있어요.


후회없는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