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 제인구달]신혼여행 기념 코트를 뜯어버린 다혈질 먼지의 에피소드

안녕하십니까, 남서울 제인구달입니다.

프라하 신혼여행 동안 입고 다니면 추억이 가득한 스튜디오 톰보이 체크 코트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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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을 보니 뭔가 이상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누군가 코트 밑부분을 전부 뜯어놨네요.
우리 집에서 저렇게 뜯을 수 있는건...

뒤를 돌아보니 범인이 눈을 피하네요.

이래서 고양이를 키우면 이렇게 의류 커버를 씌워놔야하는데
안씌워놨더니 바로 와서 뜯어버리는군요.

이래서 발톱은 제때제때 깎아주는데도 이런 일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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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먼지의 범행이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