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을 보며 차를 마시는 아침고요수목원 찻집 '서화가'
2019. 3. 1. 14:35ㆍ맛집탐방
태교여행삼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당일치기로 왔는데요,
수목원 끝에 경치가 끝내주는 찻집이 하나 있더라구요.
'서화가'인데요,
건물을 보는 순간 유니크한 느낌이 확 납니다.
아침고요수목원 맨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유니크한 디자인도 아니구요.
굵은 글씨에서 사장님의 Deep한 빡침이 느껴지네요.
특출나게 맛있거나 맛없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딱 보통 유자차 맛이군요.
나무와 꽃들이 있고 사람들은 천천히 걷고 있습니다.
청풍명월을 벗 삼아 서화가에서 차를 마시니 화가 풀리고 기분이 차분해지는군요.
무릉도원이 따로 있으랴!
서화가 가성비 면에서는 그렇게 좋지 않지만 끝내주는 경치가 모든 것을 커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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