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수덕사의 추위를 녹여주는 한정식집 '민속촌'

2019. 3. 1. 14:53맛집탐방



안녕하세요, 남서울 식신입니다.
이번에 안면도, 수덕사로 태교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겨울 수덕사도 고요해서 참 좋더라구요^^


수덕사 구경을 끝내고 입구에 있는 맛집을 찾아갔어요!


'민속촌'이라는 한정식집입니다.



수덕사 주차장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눈에 띕니다.


영양돌솥밥정식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원산지 표도 붙어있습니다.



입구에 커피 자판기도 있어요.



매장 내 와이파이 가능합니다.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보리차를 주십니다^^



영양돌솥밥정식 2인분(34,000원)을 시켰어요!

가운데 호일 위에 자글자글하며 나오는 버섯이 정말 맛있습니다.
반찬 수가 어마어마하네요 ㅋㅋㅋㅋ



이 정말 맛있네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쫄깃해요.

잡채나물은 보통입니다.


이 버섯도 꼬들꼬들 블루베리 젤리같아서

입가심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삼채가 매콤하니 맛있구요, 저기 고추무침도 맛이 마일드하니 맛있습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삼채입니다!

도라지무침처럼 매콤한데 살짝 다른 느낌입니다.


우렁된장국입니다.

얼큰하니 먹을만 하네요.
중상급 정도의 맛입니다.


오늘의 대미를 장식하는 돌솥밥입니다!

밥알도 꼬들꼬들하고 맛도 과하지 않은게 완전 최고네요.



따뜻한 보리차를 부어 먹으니 추위가 가시는군요.



2인 이상 식사를 하면 주차권을 제공해줍니다.
주차비가 딱 2,000원이니 전액 공제해줍니다.

수덕사 민속촌 영양돌솥밥정식 완전 최상급은 아니었지만
수덕사 산책을 하고 따뜻한 식사 한 씨 하기에 적당한 중간급의 한정식집이네요^^
"이거다!"싶은 건 없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