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신혼여행 8. 루브르 카페에서의 마지막 시간. 하벨 공항, 샤를드골 공항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남서울 육아정보원장입니다.

벌써 7박8일 프라하 신혼여행 일정 중 마지막 날이 왔네요.
우리는 아인슈타인이 자주 갔었다는 루브르 카페를 가보겠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스메타나 호텔에서 루브르 카페까지 걸어서 8분 거리네요.

[포스팅]침대에서 까를교가 보이는 Smetana Hotel Suite Room with Charles Bridge View 숙박 후기!

※ 일자별 포스팅은 이동 경로 중심으로, 장소별 포스팅은 세부사항들을 적어놓는 식으로 포스팅이 진행됩니다.

가는 길에 특이하게 생긴 디자인 건물이 보이네요!
DRN이라는 업체에서 지은 건물이라고 해요.
현재 DRN café와 L'Osteria라는 레스토랑이 있으니 한 번 가보셔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건물 내부도 굉장히 이쁘다고 합니다.

바로 건너편에 Cafe LOUVRE가 보이는군요.

레스토랑에 식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네요!

Vafle s jahodami(딸기 맛 와플)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크림과 딸기가 적당히 어우러져 있네요.

Řízečky krùtí(정향 칠면조 튀김요리)
Nočky s lososem(연어 요리)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포스팅]아인슈타인이 자주 갔다는 루브르 카페 레스토랑 식사후기!!

피스타치오 쉐이크도 시켰는데요,
뭐...입맛에 잘 맞지는 않더라구요.
되게 밍밍한 느낌? 담백하다고도 표현할 수 있겠네요.

버나드 흑맥주도 먹을만 했습니다.
스트라호프 수도원 흑맥주처럼 특색이 강한 흑맥주는 아니고 흑맥주 생맥이구나 정도?

루브르에서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공항으로 갈 땐 우버를 사용했네요.

[포스팅]체코 프라하에서 우버 이용 따라하기

우버택시는 항상 친절한 것 같습니다.

하벨 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네요!
원래 대한항공 직항으로 왕복편을 예매했는데 한국행 직행 비행기가 결항되었다면서 프랑스 샤를드골 경유 비행기로 비행기편을 변경했습니다.

2터미널 내에 있는 체코항공 수속 데스크네요.
체코항공은 임산부 패스같은건 따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
대한항공처럼 밀리지 않아서 딱히 필요는 없어보였습니다.

[포스팅]대한항공 임산부 혜택 받아본 후기!!!

시간이 남아 하벨 공항 내 면세점과 입점해 있는 가게들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Prague DUTY FREE'라는 프라하 면세점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엄청나게 큰 츄파츕스가 있네요!

[포스팅]Prague DUTY FREE : 프라하 면세점과 국내 가격 비교해보기!

하벨공항 내에 이렇게 Śkoda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트램도 스코다에서 만들고 체코에서 확실히 강세네요.

아기 자동차가 저렇게 있군요.

자판기가 인기가 정말 많아요.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있습니다.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손건조기입니다.

화장실 안에 비치되어 있는데 엄청나게 강력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손이 금방 마릅니다.

체코 하벨 공항을 둘러보니 입점해 있는 매장들이 그래도 꽤 있습니다.

마이클 코어스 매장도 있구요,

유리공예로 유명한 체코의 유리공예품 브랜드 'Blue PRAHA'의 매장도 있습니다.

예로부터 보헤미안 글라스에 대한 예찬이 많았는데요,

그만큼 체코의 유리공예 기술이 역사깊다고 볼 수 있죠.

기념품으로 체코 유리공예조각을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부 가격 및 매장 내 공예품 종류에 대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 담았습니다.

[포스팅]유럽 내 가장 유명한 체코의 유리공예!! 블루 프라하(Blue Praha)에서 만났습니다.

도서•잡지 브랜드 'RELAY'입니다.

프랑스 대기업 라가르데르의 브랜드입니다.

체코어로 된 서적이 참 많아요.

체코어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기념품으로 구매하실 분은 한 권 정도 구매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어 글씨체는 이쁜게 없었나보네요.

글씨체가 촌스럽죠?

[포스팅]바츨라프 하벨 공항에서 만난 체코의 서점 RELAY!!

여기서 또 만났습니다. COSTA COFFEE ㅋㅋㅋㅋ

저번에 테스코 마이에서 봤었거든요.

영국에서 인지도가 아주 높은 커피 브랜드인데요,

유럽에서는 스타벅스 못지 않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대로 가기엔 너무 아쉬워 유럽의 코스타 커피를 마셔봤습니다.

이게 플랫(Flat) 시리즈라고 코스타 커피의 특색 메뉴(?)더라구요.

매장 내부, 커피 가격, 커피 맛 등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다루겠습니다.

[포스팅]세계 2위 점유율의 코스타 커피!! 플랫 화이트 마셔보기.

귀여운 장난감들이네요!!!

아기들이 참 좋아할 것 같은데요,

이 두더지도 유럽, 일본 등에서 유명한 두더지입니다.

유럽 쪽 어린이 만화는 평화로워서 참 좋더라구요.

유럽에서 유명한 캐릭터 소개, 장난감 가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포스팅]체코의 대표 장난감 가게!! SPARKYS DÁRKY 가격 보기

체코의 대표 코스메틱 브랜드 마뉴팍투라(MANUFAKTURA)입니다!!!

체코의 특산물 Beer를 원재료로 만든 화장품 브랜드로 유명하죠?

체코 바츨라프 하벨 공항에도 마뉴팍추라 매장이 있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물건이 맥주샴푸입니다.

맥주 말고도 생각보다 많은 자연 원재료로 화장품 라인이 있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포스팅]체코의 전통 화장품 브랜드!! 맥주 샴푸로 유명한 MANUFAKTURA

아까 코스타 커피와는 다른 SO!COFFEE입니다.

쏘!커피는 폴란드의 유명 커피 브랜드인데요,

So Coffee만의 특이한 디자인과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가격이나 대표상품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전부 다 한 번에 정리하면 좋은데 내용이 너무 많아져요.

[포스팅]하벨 공항에서 폴란드의 대표 커피 SO! COFFEE를 둘러봤어요.

마지막으로 체코의 스무디 맛집 Fresherie입니다.

하벨 공항의 Fresherie보다는 프라하 도심에 위치한 친환경 컨셉의 Fresheire Bistro라는 레스토랑이 더 유명하더라구요.

여기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스무디와 샌드위치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포스팅]하벨 공항 내 입점해있는 체코 스무디 & 샌드위치 맛집 Fresherie 소개!!

이제 체코항공을 탑승할 게이트로 왔네요.

원래는 체코에서 인천으로 대한항공 직항편이었는데

갑자기 결항이 되어서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을 체코항공으로 경유해 가는 경유편으로 변경했습니다.

공항에 장애인 좌석이 따로 있는게 인상적이더라구요.

그 곳에 한 분이 앉아계시네요.

체코항공이 예정보다 거의 30분이나 늦게 출발했습니다.

가뜩이나 샤를 드 골 공항에서 갈아탈 시간 촉박한데 더 촉박해지는군요.

밖에 프랑스 파리 시내가 보이네요.

내리자마자 멘붕이 왔습니다.

샤를 드 골 공항은 체코 하벨 공항이나 한국 인천공항보다 훨씬 규모가 컸기 때문에 길찾기도 막막하더라구요.

여러개의 터미널로 나뉘어 있는 샤를 드 골 공항의 구조를 미리 파악하고 가야 멘붕이 오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저는 와이파이가 되는지 확인하고 있었네요.

뼈블로거...

다행히 셔틀버스를 찾아 출국 비행기편을 탈 수 있는 게이트가 있는 터미널로 이동을 했습니다.

내려서도 진짜 한참을 걸어야 하더군요.

탑승도 이미 마감이 되었는데 사정을 얘기해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샤를 드골 공항 구조, 버스 노선 등 생존정보를 아래 포스팅에 공유하겠습니다.

[포스팅]1시간 35분 안에 경유 비행기 탑승을 완료하라..! in 샤를드골 공항

이렇게 프라하에서의 긴 일정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아쉬움 남는 곳 없이 다 둘러본 것 같지만 그래도 귀국하려니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포스팅]대한항공 기내식, 간식 종류별로 먹어보기!!!

이제 또 기내식을 먹고 긴 비행을 시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