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신혼여행 5. 페트린 타워를 등반하고 베토벤의 오페라를 봤어요~

2019. 3. 1. 13:07신혼생활


벌써 프라하 신혼여행 3일차네요~
오늘은
스트라호프 수도원 -> 페트린 타워 -> Estates 국립 극장
이렇게 세 군데를 다녀왔어요.


아치볼드 호텔 조식으로 또 하루를 시작하구요 ㅎㅎ

구운 빵과 스크램블드 에그, 베이컨과 치즈, 그리고 커피가 너무 맛있는 조합이예요~~


오늘은 구운콩과 야채 볶음 샐러드? 뭐 그런 것이 나왔는데 꽤 맛있네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한식 반찬같기도 해요 ㅋㅋㅋㅋ


오늘은 까를교에 있는 호텔 아치볼드에서 신시가 광장 옆에 있는 호텔 리버티로 숙소를 옮길거예요.

캐리어를 끌고 19분을 가야하는군요~
가면서 볼 것들이 많아서 걸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 리버티
에 도착했네요!!!

건물이 앤틱하면서도 모던하고 멋지네요^^
신시가 광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이 참 좋아요~

색깔이 완전 이뻐요 ㅎㅎ 체코스럽고 앤틱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예요
내부 시설, 조식 등은 별도의 포스팅에 꼼꼼하게 정리해뒀습니다~
[포스팅]가장 깔끔하고 체코의 색깔이 묻어났던 Hotel Liberty

이제 프라하 명물 스트라호프 수도원 맥주를 마시러 떠나보겠습니다~~

걸어서는 먼거리라 트램을 타고 가야 합니다 ㅎㅎ
트램을 처음 타보는데 긴장되네요.


구글 맵으로 출발지 도착지를 설정하면 이렇게 정류장이 다 나옵니다.

트램 지도 이런거 전혀 필요 없습니다 ㅎㅎ


한국의 버스정류장처럼 도착하는 트램들이 전광판에 나오고 있네요.

그런데 이 정류장은 티켓 발매기가 없네요 ㅋㅋㅋㅋ 티켓은 사야하는데
알고보니 티켓 발매기가 있는 정류장이 있고, 없는 정류장도 있더라구요.


트램 내부에도 이렇게 노선도가 있네요.



그 유명한
스트라호프 수도원 양조장에 도착했습니다!!

수도원인데 맥주로 유명하다니 특이하죠 ㅋㅋㅋㅋ


양조장 내부예요~

사실 양조장 시설에 대해 잘 아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네요~


스트라호프 수도원 흑맥주가 나왔습니다!!!
얇고 긴 잔에 나오는데 cc는 똑같아요.


굴라쉬, 꼴레뇨와 함께 체코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스비치코바입니다.

체코 음식 고기답게 정말 질기네요 ㅋㅋㅋㅋ

흑맥주는 Kozel과 묘하게 다른 맛입니다.
IPA가 첨가된 맛 같기도 하네요.
수도원 내부 볼거리, 화장실, 가격표 등은 별도의 포스팅에 꼼꼼하게 정리해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수도원 내부를 둘러봤어요.

스트라호프 도서관이 아쉽게 닫혔네요 ㅠㅠ
폐장시간이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가다가 굉장히 멋진 레스토랑도 만났습니다.

프라하 시내가 다 내려다 보이는 레스토랑이네요 ㅎㅎ
시간이 많았으면 커피 한 잔 마시고 갔을텐데 아쉬웠어요 ㅠㅠ
자세한 커피 가격 등은 위 포스팅에 적어뒀습니다~
※ 일자별 포스팅은 이동 경로 중심으로, 장소별 포스팅은 세부사항들을 적어놓는 식으로 포스팅이 진행됩니다.


스트라호프 수도원을 둘러보고 바로 옆에 있는
페트린 타워를 가기로 했어요

페트린 타워 있는 곳도 Petrin Hill이라고 해서 언덕이라
가는길이 거의 등산길인 프라하성을 들렀다가 바로 가긴 좀 힘들더라구요 ㅋㅋㅋㅋ


수도원에서 페트린 타워 가는 길 전체가 명소입니다!

계속해서 프라하 시내 전체가 내려다보이네요~


체코에는 이렇게 큰 애완견을 참 많이 키우더라구요.



많은 길을 걸어올라왔네요~

프라하성, 페트린 공원 가는 날은 신발을 편한걸 신으셔야 좋아요.

다 올라오면 이렇게 Petřín Hill이 있습니다.
페트린 타워도 보이네요!

승강기를 타고 꼭대기 층으로 전망을 보러 올라가보겠습니다.

경치가...
엄청난 경치가 눈 앞에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야경보다는 낮 풍경이 더 이쁜 것 같아요. 
 



페트린 전망대에서 경치를 보고 천천히 내려와 까를교를 건너 왔습니다.



블타바 강 주변은 항상 예쁘네요.



주변에 카페들이 많습니다.



경치가 끝내주는 카페(?)도 있어요.



강에는 여유롭게 보트를 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왼쪽에 등장하신 분은 오리가 아니고 백조더라구요.


블타바 강의 풍경입니다.

멀리 보트 타는 사람들도 보이구요,
조용히 블타바 강이 물결치는게 너무 평화롭네요.


조금 더 동쪽으로 와
신시가지 광장으로 왔습니다.

저녁이라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신시가지 광장에는 길거리 음식들도 많이 있구요,
한국으로 치면 홍대보다는 강남이나 잠실같은 느낌이예요~

저희는 에스타테스 국립 극장에서 베토벤의 오페라 Fidelio를 보기로 했습니다.
(예매를 해왔습니다.)


가는 길에는 캔디가게도 있네요 ㅎㅎ

프라하에는 캔디샵이 참 많아요~


멀리
The Estates Theatre가 보이네요!!!

프라하에 있는 국립극장 2개 중 하나입니다.


건물에서 묘하게 앤틱한 분위기가 나네요.



에스타테스 국립 극장 입구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극장 로비가 있네요~ 빌딩 로비처럼 넓진 않고 아담하지만 특유의 멋스러운 분위기가 있어요.



공연실 내부입니다.

은근히 자리가 많죠?
멋스러운 노년의 부부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정말 체코의 건물은 디자인이 끝내주네요 ㅎㅎ

오페라 Fidelio 너무 잘 보고 왔습니다.



스트라호프 수도원에서 페트린 힐도 그렇고
까를교 서쪽 프라하성 권역은 높은 언덕길이 많은데요,
그만큼 경치 보기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공연도 꼭 한번 보시길 권장해드려요.
우리나라에서 보는 공연과는 완전히 다른 문화의 맛을 볼 수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