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JMT갈비 맛집 드디어 찾았다!! 돼지갈비 화로구이

2019. 3. 1. 14:32맛집탐방



남서울 식신은 그동안 집 주변 진짜 맛있는 고깃집을 찾기 위해 부단히 애써왔습니다.
은*식당 등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는데요,
맛도 그저 그렇고 매장도 지저분하고...


별로 가고싶지 않은 고깃집들이 많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진짜 리얼 JMT 갈비집
발견했습니다.



이름하여 '된장숙성 돼지갈비 화로구이'

3층까지 있습니다.
대 자본이 투입된 고깃집 티가 나네요.



이미 이 JMT 맛집을 아는 분들은 예약을 해놓으셨군요.


1층에 가니 특이하게 정육점이 있더군요.
고기를 직접 1층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동치미나 찬거리들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도 캐치할 수 있었네요.

2층입니다. 매장은 엄청나게 넓어서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아요.
고로 시끄럽지 않아요~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죠?

3층은 더욱 한적하네요~
이미 이 JMT맛집을 아는 한 가족이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

3층에는 아이가 놀 수 있게 아기 놀이방도 따로 마련돼있습니다.

정육점코너 가격입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군요.

돼지갈비 230g에 17,000원!!
뭐 괜찮은 가격이네요 요즘 갈비집은 다 이 정도 가격은 하죠.

물을 물통에 받고 받고 하지 않으시고
아이시스 생수를 주시네요..!

숯불에 구워먹게 되어있구요,
갈비 2인분이 나왔네요.
후에 1인분 더 추가를 했습니다.
(2명 3인분정도가 적당하네요.)

각종 반찬을 셀프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네요~

JMT갈비가 익고 있습니다.
진짜 쫄깃쫄깃하고 양념이 G맛O있D네요.
초등학교 시절부터 갈비를 즐겨 먹어온 사람으로서 이건 맛있는 갈비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밥을 시키면 된장국이 나오는데요,
밥+된장국 해서 2000원 추가입니다.

역시 갈비집엔 아이스크림이 빠질 수 없죠?
저번에 갔던 갈비집엔 이쑤시개밖에 없어서 굉장히 실망스러웠는데
역시 JMT갈비 맛집은 다르네요.

아이스크림도 그냥 밋밋한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와(WAA) 아이스크림처럼 얼음알갱이가 씹히는 그런 맛입니다.

갈비 3인분에 밥 추가해서 53000원이 나왔네요.


간만에 JMT맛집을 찾아서 너무 기쁘네요 ㅎㅎ

남서울 식신이 인증하는 갈비집!
무엇보다 매장이 참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또 한번 가고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