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보다는 약간 부족했던 신림동 '알쌈쭈꾸미'

2019. 4. 12. 12:49맛집탐방

 

안녕하십니까, 남서울 식신입니다.

가끔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해산물이 땡길때가 있죠.

그게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꼬들꼬들한 쭈꾸미가 먹고싶었고

신림 주변 쭈꾸미로 유명한 집을 찾아보니 '알쌈쭈꾸미'라는 집이 있더군요.

 

 

알쌈쭈꾸미는 난곡사거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 내부입니다.

시간대가 애매한 시간대라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알쌈쭈꾸미 메뉴인데요,

 

메인메뉴

알쌈쭈꾸미 12,000원,

쭈꾸미볶음정식 10,000원,

된장찌개정식 6,000원,

물냉면 5,000원

입니다.

 

안주류 메뉴로는

직화쭈꾸미(2~3인) 22,000원,

직화쭈꾸미(1인) 11,000원,

홍쭈쌈(3~4인) 20,000원

이 있네요.

 

 

저희는 알쌈쭈꾸미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24,000원)

기본 셋팅입니다.

밑반찬이 심심하지 않게 나와주는군요.

 

 

쭈꾸미와 떡, 고기가 올려졌네요.

2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닙니다.

 

 

알쌈쭈꾸미는 깻잎에 싸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이게 없었으면 참 심심할 뻔 했습니다 ㅋㅋㅋㅋ

 

 

콩나물이구요,

 

 

이렇게 셋팅된 깻잎에 쭈꾸미와 콩나물을 올려서 먹는거라고 해요.

아삭아삭 맛있는데 아주 맛있다고 할만한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그냥저냥 먹을만한 맛이었습니다.

딱히 쭈꾸미 감칠맛이라던지 그런건 없었구요,

 

 

쭈꾸미를 다 먹고나서 양이 부족해서 밥도 비벼먹었습니다.

 

평은 좋은 편이던데 실제 맛이 평을 따라가지는 못하는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