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엄청 탄탄한 컨텐츠들!! 용인 민속촌

 

안녕하세요, 남서울 육아정보원장입니다.

태교여행삼아 용인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 민속촌에 다녀왔는데요,

태교여행삼아 엄청 놀러다니네요 ㅋㅋㅋㅋ

 

십여년 전에 가보고 처음 가보는데

생각보다 탄탄한 콘텐츠들로 무장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냥 초가집 몇 개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민속촌은 분당선 상갈역에서 버스로 40분 거리에 있습니다.

(도보 40분, 차로 5분)

참고로 서울역에서 분당선 상갈역까지는 지하철로 1시간 30분가량입니다.

 

 

민속촌 입구입니다.

입구 앞에 주차공간이 있는데 엄~청 크기 때문에 주차난은 딱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요금은

성인 20,000원, 청소년 17,000원, 아동 15,000원입니다.

자유이용권은 7,000~9,000원씩 추가됩니다.

저희는 자유이용권으로 입장했는데요,

입장권 끊을걸 그랬네요... 회전목마 하나 탔네요 ㅎㅎ

 

 

제휴카드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유이용권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보고가시기 바랍니다!

당일 운행하는 놀이기구들 리스트가 있거든요.

 

 

민속촌에서는 농악놀이, 줄타기, 마상무예를 하는데

이게 제일 볼만합니다.

민속촌의 가장 강력한 콘텐츠가 아닌가 싶네요.

 

 

반입금지 품목입니다. 이정도는 상식이죠?

퀵보드, 드론도 반입이 불가하니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구에는 벌써 관람객들이 많더라구요.

저 앞에는 따뜻하게 불을 땐 난로가 있습니다.

 

 

구석구석 밥집들도 있네요.

 

 

대나무 공방을 포함해서 여러 공방이 있습니다.

공방에서는 실제로 장인들께서 작업을 하시더라구요.

 

 

계절이 겨울이라 아직 빙어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호수로 운영이 되구요,

 

 

기와집이 있네요.

민속촌 곳곳에 이런 전통 양식의 집들이 있구요,

 

 

남부지방 대갓집이라고 해요.

 

 

장작패기 체험관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힘들 것 같아서 지나갔네요.

 

 

이게 아까 말했던 농악놀이인데요,

공연시간이 되면 안내방송이 나오기도 하고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어서 공연을 놓치는 일은 잘 없으실거예요.

 

 

농악놀이에 이어 줄타기 공연입니다.

공연 사이의 간격이 짧아 여기갔다 저기갔다 바쁘네요 ㅋㅋㅋㅋ

일정이 타이트합니다.

MC분과 참 재미있게 진행을 하시더라구요.

 

 

공연장 주변에는 이렇게 장애인석도 따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시작되는 마상무예!!!

등장이 화려합니다.

공연들을 보고 전통 문화의 멋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공연들이었습니다.

전혀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공연을 연달아 보니 벌써 점심먹을 시간이 다 되었네요.

장터에 식당이 있다고 하니 장터로 가보겠습니다.

 

 

장터로 가는 길에는 이런 예쁜 포토존이 있는데요,

 

 

계속해서 따라가면 됩니다.

 

 

서낭당이라고 전통 민속신앙과 관련된 것입니다.

영화에서 많이 나오죠?

 

이제 민속촌의 맛집 '장터'에 도착했네요.

ㅇㄱㄹㅇ 한국식 맛집!! 육개장이 끝내주는 '민속촌 장터'

 

 

빙어낚시를 하는 곳 주변으로 가보니 빙어낚시 하는 관람객들이 보입니다.

 

 

빙어낚시 입장권은 2인에 10,000원!!

빙어채비세트가 5,000원, 빙어통이 1,500원이구요,

낚시의자는 2,000원입니다.

역시 부대비용이 붙는군요.ㅋㅋㅋ

위 사진의 빙어 뜰채체험은 1인 5,000원입니다.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구요,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민속촌 놀이공원으로 가보겠습니다.

 

 

놀이공원 입구에 전통예절교육관이 있네요^^

 

 

민속촌 화장실은 정말 쾌적한 편입니다. 깔끔해요.

 

 

놀이공원 입구입니다.

입구 쪽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포진해 있어요.

 

 

민속반점이라고 중식 레스토랑도 있구요,

 

이건 진짜 심하다 싶은 젤라또집도 있습니다..^^

 

 

이렇게 민속촌 내부를 추억여행 느낌으로 꾸며놨어요.

주로 가족들이 많이 오는데

부모님들의 흥미도 고려한 듯 해보이는 컨셉입니다 ㅋㅋㅋㅋ

고민 많이 한 흔적이 보이네요.

 

한 쪽에는 불량식품 가게도 있는데 꽤 재미있었네요.

뽀빠이, 아폴로 추억과자들 가득한 '민속촌 불량식품 가게'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ㅋㅋㅋㅋ

민속촌 놀이공원 인기가 좋네요.

추억의 그때 그놀이 코너입니다.

 

 

이렇게 잉어엿 뽑기 포장마차도 보이구요,

 

하루의 추억을 사진 한 장에 담아주는 흑백사진관이 있어 들어가봤습니다.

색달라서 그 날 추억이 한 장에 담기는 '민속촌 흑백사진관'

 

 

추억의 분식점도 있네요!! 그냥 지나갈 수 없죠.

바로 피카츄돈까스를 사먹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ㅎㅎ

200원 하던 떡꼬치가 이제는 1,500원입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제 놀이기구가 보이는데요,

 

 

놀이공원 안 쪽 놀이기구들이 있는 장소입니다.

아쉽게도 나무들이 많이 자라 롤러코스터는 운행하지 않더라구요..ㅠㅠ

 

 

옹기들을 파는 옹기집도 있어 한 번 들러 봤습니다.

 

 

민속촌에서 직접 만들었다고 하네요.

 

 

옹기 체험(12,000원)도 있는데 이쯤 되니 너무 지쳐서 하지 않았네요~

 

한국 민속촌 정말 알찬 콘텐츠로 꽉꽉 차있는 곳이었습니다^^

나중에 아기를 데리고 꼭! 다시 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