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성 입장, 입장료, 코스별 가격을 자세히 알아보자

2019. 3. 1. 12:46결혼준비

프라하성은 정말 놀라운 곳이죠 ㅎㅎ
최고의 풍경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예요.
저희는 아예 하루를 잡아서 천천히 프라하 성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프라하 산책은 산책이 아니고 등산이라고 보면 돼요.

올라가는 계단이 끝없이 나옵니다.


계단을 다 올라가면 프라하성 앞 광장이 나옵니다!!


여기 프라하성 안내도도 있구요,

위 첫번째 광장 사진에서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MD검사대가 나와요!
프라하성 내에 진입하기 위해선 금속탐지 검사를 통과해야합니다.


검사대를 통과하면 이제
프라하성 내 광장(제2정원)이 보입니다!
이 방향으로 가면 제3정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체코 대통령 관저와 동그랗게 생긴 '성 십자가 예배당'입니다.


드디어 성 비투스 대성당을 만났군요!!

Katedrála Sv. Vita라고 하구요,
Vitus보단 Vita라고 많이 써있으니
Vita를 보면 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곳이 입구인데, 줄을 서는 곳을 통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이렇게 줄 서는 곳이 마련되어있어요.



내부로 들어가니 엄청나게 장엄한 내부경관이 기다리고 있군요.


그런데 더 안쪽으로 들어가려면 티켓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티켓을 구매하기로 했어요.

동전 교환기도 있네요 ㅎㅎ


써킷 A, B, C가 있습니다!


써킷 A(350Kč)
Old Royal Palace, St. George's Basilica, 황금소로, St. Vitus Cathedral, 프라하성 스토리 전시, Rosenberg Palace의 내부를 볼 수 있는 코스구요,

써킷 B(250Kč)
Old Royal Palace, St. George's Basilica, 황금소로, St. Vitus Cathedral

써킷 C(350Kč)
Exhibition The Treasure of St. Vitus, Prague Castle Picture Gallery
입니다.

오디오가이드는 3시간 대여에 350Kč네요.


저희는 주요 대형 건물로 이루어져있는 Circuit B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Rosenberg Palace의 내부까지 볼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더라구요.

티켓을 들고 다시 성 비투스 대성당으로 갔습니다.


스테인드 글라스가 정말 예술이더라구요.



종교적 의미가 담긴 조각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고해성사를 하는 곳인데요, 남편도 뭔가 고해성사중이네요;;



정교함과 규모에 압도되었습니다!!!



은으로 만든 얀 네포무츠키의 조각상인데요,

왕비의 고해성사 내용을 끝내 왕에게 말하지 않아 처형되었던 많이 들어봤던 성직자의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이렇게 머리 위에 별 다섯개가 있으면 얀 네포무츠키입니다!!



스테인드 글라스 사이로 빛이 새어들어온 모습이네요.



스테인드글라스마다 다른 무늬가 있어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 곳은 동전을 넣고 촛불을 켜 소원을 비는 곳인데요,



촛불 1개에 10Kč,

촛불 2개에 20Kč,
촛불 5개에 50Kč입니다.


저희는 촛불 하나를 켜고 아기가 건강하도록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어요~



이 곳에 인포메이션도 있어서 궁금한 건 물어볼 수 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본 성 비투스 대성당이네요.


정말 거대하네요~

이제 Circuit B 코스에 따라 한 군데씩 투어를 하겠습니다!!!


한글로 '구왕궁'이라고 적힌게 인상적이네요 ㅎㅎ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입장하는 곳이 있구요
여기서 티켓을 제시하면 됩니다.

옆을 보면 기념품 샵이 있어요.
하벨 시장에서 봤던 기념품들보다 퀄리티가 떨어져서 딱히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성 비투스 대성당을 둘러보고 오니 아담해보이네요.

이 푸조 마크처럼 생긴게
보헤미아 왕국의 표식이더라구요~

1198년 ~ 1918년 존속했던 왕국으로 슬라브인들이 살던 보헤미아 지역에 생긴 왕국이라고 하네요.

올드 로얄 팰리스는 이렇게 프라하 전체가 내려다보입니다.

체코 학생들이 프라하로 현장학습을 많이 나온다고해요~
이렇게 학생들 무리가 참 많이 지나갑니다.

나와보니 성 비투스 대성당 한 쪽 면이 보수공사중이군요

Old Royal Palace에서 St. George's Basilica로 가는 길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바실리카는 또 뭔가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자세한 기원 같은건 설명하면 길고
규모로 따지면
Cathedral > Basilica > Church > Chapel
순서입니다.

Basilica만 해도 Cathedral보다 규모가 많이 작죠?
그래도 내부에 벽화도 있고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Circuit B 중에서

Old Royal Palace, St. George's Basilica, St. Vitus Cathedral을 가봤구요,
이제 의외의 장소 황금소로를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