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오라카이 호텔 예식장 식 참관! 그리고 뒤엎기!(1)

2019. 3. 1. 01:30결혼준비


예식장을 송도 오라카이로 확정짓고

실제 식 하는걸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라카이에 전화를 걸어
날짜를 3개정도 찍어서
예식이 있냐고 물어보니
일요일에 예식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예식 참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이 참관이지 몰래 결혼식 참석하는 기분이더라구요😰

 
오라카이 호텔 위치는 이렇게 됩니다~^^
앞에 센트럴파크를 끼고 있고
지하철은 인천대입구역 바로 앞이어서
접근성도 좋고 조망도 좋아요^^

사진에서는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1층 로비, 2층 장식이
너무 이뻤습니다!!!

사진 오른쪽이 들어오는 입구이구요,
1층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위의 장면에서 딱 뒤를 돌면
이렇게 illy카페가 있어요~^^
여기 카페에도 여유롭게 커피드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식장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보니 특이한 색감으로 연출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너무너무!!! 맘에들었습니다.
바닥이 황금색인데 촌스럽지 않고
실제로 보니 엄청 고급지더라구요 ㅋㅋ

안쪽으로 들어오면 여기가 식이 치뤄지는 식장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단상이 있구요~
느낌은 첼로 연주가 어울리는 분위기?


참고로

저희는 동시진행으로 했지만
결혼식과 식사를 따로 진행하시는 분들은
이 곳에서 진행하실 수도 있는데
비용이 약간 더 들더라구요~
송도 센트럴파크가 보이는 전망이 끝내주더라구요.

그렇게 2층의 신부대기실, 포토테이블도 몰래(?) 살펴보고
같이 식을 보게되었습니다

음... 근데 저희가 알고는 있었지만
버진로드 길이 짧은게 굉장히 크더라구요

입장 노래가 다 끝나기도 전에 신부 입장이 끝나는...
그 장면을 보고는 예신이가 많이 당황하더라구요.

식장 입구와 장식들까지는 참 이뻤는데 ㅠㅠ

그리고 사람들이 들어오니 우리가 생각하던 것보다 홀이 더 작아지더라구요.
스몰웨딩 느낌으로 친지들 불러서 하기엔 적합할 것 같은데
저희는 조금 규모는 있길 원해서 취향과 맞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식을 보고 와서
예신이와 저는 긴급 회의를 하였고
예식장을 2개정도만 더 보자!하고
송도신도시 옆의 구 송도에 있는
송도 라마다호텔에 가보았습니다.

[포스팅]5. 오라카이 예식장 식 참관! 그리고 뒤엎기!(2)



TIP I 예식장 예약하실때 예식장은 꼭!!! 실제로 가보셔야해요.
계약할 때 빈 식장을 보는 것과
실제 식을 보는건 너무너무 차이가 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