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 제인구달]고양이에게 간단한 명령(손 줘) 훈련시키는 방법

안녕하십니까, 남서울 제인구달입니다. 
애완동물 기르면 다들 "손 줘", "앉아"같은 간단한 명령은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있죠.

고양이들에게 항상 잘 통하는 마법의 묘약 '츄르'를 이용해서 간단한 명령을 가르쳐보겠습니다.

먼저 츄르 없이 먼지를 불러서 "앉아"와 "손 줘"를 해보겠습니다.

 

 

"앉아"
하면 이렇게 엉덩이를 바닥에 붙입니다.

 

 

 

"먼지 손!"하면 이렇게 손과 가까운 쪽 발을 내줍니다.

 

 

 

기특하니까 잡아주구요,

 

 

반대쪽 손도 내밀면서 "손"하면,

 

 

반대쪽 손도 얹어줍니다.

어떻게 훈련시킬까요?
간단한 명령을 터득하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먼저 "간식먹자~"하면서 마법의 열쇠 '츄르'를 보여줍니다.

 

 

벌써 마법이 통해버렸네요.

 

 

이제는 츄르만 보면 손이 자동반사가 되는데요,
먼저 츄르를 보여주면서 발을 톡톡 치고 손으로 잡아 올려줍니다.

 

 

츄르를 조금 줍니다.

 

 

반대쪽 발도 마찬가지로 해줍니다.

간식을 줄 때 해주면 5번 정도면 금방 터득을 하더라구요.
나중에는 간식만 보면 먼저 저한테 발을 갖다주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고양이가 이렇게 훈련이 되면 간식 줄 때마다 소소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