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분위기 끝내주는 파스타집 "비스트로 파니엔테"(오목교역 1번출구)

2019. 3. 1. 14:19맛집탐방



목동CGV에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예매해두고 목동에서 파스타로 유명한

비스트로 파니엔테에 식사를 하러 왔어요.


위치는 오목교역 1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요!


건물 외관입니다 ㅎㅎ

2층에 위치해있어요.


출입구에는 이렇게 스탠드 간판이 있구요,



밖에서도 메뉴를 볼 수 있게 메뉴판을 설치해 뒀더라구요.

메뉴판은 약간 낡았습니다.


여기 2층으로 올라가면 파스타집이 있습니다.



(흥신소..?)



호러틱한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옆에는 이렇게 오픈형 주방이 보입니다.



창문 밖으로는 주차장이 보이네요~



조명과 책들이 참 이뻐요.



덮을 수 있도록 각 테이블 옆에 이렇게 담요도 준비해뒀더라구요.

센스있네요!


와이파이도 별다른 비밀번호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네 이벤트도 하고있구요,

저희가 시킨 이베리코 수제 소세지 감자튀김하이네 생맥 3잔이 3만원!!
이베리코 수제 소세지17000원,
하이네 생맥이 한 잔 5000원이니까
그냥 시키면 32000원이네요.
2000원 이득!


기본 식전빵이 이렇게 나오네요..?

재료들이 시원해서 참 fresh하고 좋았습니다.


주문한 트러플 버섯 크림 파스타, 게살 로제 파스타, 이베리코 소세지 & 감자튀김이 나왔네요!!



이베리코 소시지 & 감자튀김입니다!

아까 하이네켄 세트 구성에 있었죠.
감자튀김은 먹고 소시지는 포장해가려는 생각으로 시켰습니다.


소시지가 고기 비율이 엄청 높은 것 같아요.

고기가 잘근잘근 씹히는 맛이예요.


트러플 버섯 크림 파스타예요.

면이 진~짜 쫄깃해요.
버섯도 상태가 좋아서 꼬들꼬들하네요.


게살 로제 파스타입니다.
데코가 예술이죠?
입에 넣고 씹는 순간 '와!'하는 탄성이 나왔습니다.
뜨끈뜨끈함 + 달짝지근한 로제소스 + 쫄깃한 면의 3중주네요.


풀어보니까 양이 진짜 많아요 ㅋㅋㅋ

꽉채운 1인분으로 1.2인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게살 로제 파스타에는 구운마늘도 많이 들어있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계산대 옆에 폴로 사탕이 있더라구요.



(센스왕이 납시었다.)



건물이 지하주차장이 있는 상가건물이 아니라서 주차가 참 애매하더군요..

앞 골목에 노란 점선(5분 이내 정차)과 선 없는 부분이 혼재해 있으니 눈치껏 하시기 바랍니다.
자리는 많습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고 맛도 참 좋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외관은 남루한데 내부 인테리어와 맛이 좋아서 숨겨진 맛집 느낌이 나더라구요.

아래 메뉴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부터는 와인 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