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츨라프 하벨 공항에서 만난 체코의 서점 RELAY!!

RELAY는 신문, 매거진, 책을 판매하고 편의점의 기능도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인데요,
대부분 전철역이나 공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재벌기업 라가르데르(Lagardere) 그룹의 브랜드입니다.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신문지인 Lidové noviny도 보이네요. DNES도 체코 신문입니다.

프라하 여행 도서 한국판도 있네요.
글씨체가 궁서체...
부제는 도시의 가장 멋진 경치를 통한 짧은 여행입니다 ㅋㅋㅋㅋ
별로 구매하고싶지는 않네요.

확실히 알폰스 무하와 관련된 기념품들이 많네요~^^
저 표지에 있는 약간 만화 느낌 나는 그림의 화풍이 무하의 화풍인데요,

무하가 누구냐면
1860년부터 1939년까지 활동했던 체코의 대표 미술가로
저 책 표지처럼 특이한 화풍을 가지고 있습니다.

1895년 당시 대중적인 인기작가였던 빅토리앙 사르두(Victorien Sardou)의 연극 광고 포스터를 만들었을 때, 무하의 화풍은 유럽 전역에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무하의 화풍은 무하 스타일이라고 불리다가 곧 아르누보(Art Nouveau)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유럽 전역을 15년간 휩쓸었었어요. 

[포스팅]예술의 도시에 왔다면!! 무하 박물관(MUCHA Museum) in Prague

Ranhojič이라는 제목의 책도 보이네요~
2013년 영화로 나온 The Physician의 소설작이예요.
기념으로 책을 하나 사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닌자고, 스타워즈, 레고 등 장난감들도 많네요!
닌자고 제이-드래곤마스터가 449Kč면 22000원이 넘어가는데
국내 Hmall에서는 1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ㅎㅎ
장난감은 국내에서 사는게 훨씬 낫겠군요.

RELAY에서 추억삼아 책 한권 정도 사면 괜찮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