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신혼여행 3. 온갖 볼거리들이 모여있는 구시가지를 다녀왔어요
2019. 3. 1. 14:03ㆍ신혼생활
우리는 아처볼드 호텔(Archibald Hotel)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ㅎㅎ
마무리로 뮤즐리도 잊지 않았습니다!
아치볼드 호텔 조식은 여기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구시가지로 출발했습니다!!!
※ 구시가와 신시가의 경계는 일반적으로 하벨시장과 화약탑을 기준으로 하는데
경계가 딱 떨어지지 않고 모호합니다.
까를교를 지나 동쪽으로 넘어오자마자 이 엄청난 인파와 마주치게 됩니다.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고딕양식의 교회는 틴 성모 마리아 교회입니다.
오른쪽이 천문시계탑입니다.
매 시 정각이 되면 인파가 엄청나게 몰립니다 ㅎㅎ
동시에 담배연기로 가득차죠
앞에 보이는 주황색 지붕의 건물은 프라하 국립미술관입니다.
틴 성모 마리아 교회 내부에 들어왔는데요,
일단 이 엄청난 공간감을 미천한 휴대폰카메라 따위로 절대 담을 수가 없네요.
천정의 벽화가 인상적이네요!!
엄청나게 높고 장엄합니다.
다른 방향에서 찍은 구시가 광장이구요,
틴 교회는 높아서 항상 눈에 띄네요.
햇살이 비추는 광장의 모습이네요 ㅎㅎ
광장을 빠져나와 남쪽으로 조금 가보니
Sex Machines Museum이 나옵니다.
이 곳인데요, 멀리서부터 빨간 간판이 있어서 눈에 띕니다 ㅎㅎ
내부도 이렇게 빨갛게 생겼어요.
조금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일거라 생각했는데
말 그대로 성적 '기구' 박물관이었습니다.
사디즘, 마조히즘적인 도구들이 많고
엽기적인 내용이 많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발기가 되면 찔리는 쇠고리라던지 그런.. 내용입니다 ㅠㅠ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 하벨시장으로 향했습니다~
하벨 시장은 이렇게 길목에 쭉~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이런 기념품들이 잔뜩 있네요 ㅎㅎ
온갖 초콜릿과 천문시계를 본딴 가정용 시계 등이 있었습니다.
과일도 판매하는데 가격이 바가지기 때문에 여기선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둘러보다보니 목이 말라 구시가시 스타벅스를 찾았는데요,
구시가지 스타벅스 앞에 진열되어있는 텀블러와 머그컵들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텀블러가 굉장히 이뻐서 눈에 띄더라구요~~!!
매장은 한국에 있는 일반적인 매장과 비슷한 크기였습니다.
※ 일자별 포스팅은 이동 경로 중심으로, 장소별 포스팅은 세부사항들을 적어놓는 식으로 포스팅이 진행됩니다.
극악무도한 *로넷과 반대되는 은행입니다 ㅎㅎ
한국에서 환전해서 가는 것보다
하나 VIVA2 체크카드에 넣고(수수료 낮음) Raiffeisenbank에서 인출하는게 훨씬 싸게먹힌다고들 하더라구요.
점심을 오후 2시반쯤 먹었어요!
체코 전통요리 중 굴라쉬와 코젤 다크 생맥주를 여기서 먹었는데요,
코젤 다크가 정말 역대급 맛이었습니다.
같은 흑맥주라도 레스토랑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예요.
프라하 시내도 곳곳에 보수공사를 여기저기 많이 하고있더라구요
걷다보니 수수료율이 혜자롭기로 소문난 Raiffeisenbank도 만날 수 있었어요
극악무도한 *로넷과 반대되는 은행입니다 ㅎㅎ
한국에서 환전해서 가는 것보다
하나 VIVA2 체크카드에 넣고(수수료 낮음) Raiffeisenbank에서 인출하는게 훨씬 싸게먹힌다고들 하더라구요.
하벨시장에서 조금 내려오면 있구요, 여기 외에도 프라하에 많습니다!
조식을 많이 먹으니 배가 불러서
점심을 오후 2시반쯤 먹었어요!
체코 전통요리 중 굴라쉬와 코젤 다크 생맥주를 여기서 먹었는데요,
코젤 다크가 정말 역대급 맛이었습니다.
같은 흑맥주라도 레스토랑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예요.
프라하 전체적으로 흡연이 많은데
구시가는 정말정말 많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레스토랑 앞에도 재떨이가 붙어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오니 바~로 젤라또집이 보이더군요 ㅋㅋㅋㅋ
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젤라또를 먹었습니다.
젤라또가 정말 쫄깃쫄깃하더라구요!!
젤라또를 먹으며 쭉~ 화약탑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화약탑이네요!!
사진으로 볼 땐 프라하성에 비해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굉장히 특이하고 묘한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곳곳에 금장식이 있는데
어두운 건물과 대비되면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더라구요~
또 남쪽으로 내려가 무하 박물관을 갔습니다.
무하는 체코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특이한 화풍을 가지고있어요
미술관 내부는 조용조용했습니다~
체코의 약국은 저렇게 생겼더라구요 규모가 큽니다
특이한 구조물이 있네요.
보고 깜짝 놀랐네요;;
까를교 주변 길목에서 멀리 프라하성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여기 사람이 참 많고 운치있습니다.
서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또 이렇게 2일차 프라하 구지가지 여행이 끝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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