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에미 세제, 섬유유연제 반년(6개월) 사용 후기

안녕하십니까, 남서울 육아정보원장입니다.

화장품을 유해성분 없는 화장품으로 다 바꾸고 나니 세제가 눈에 띄더라구요.

표백제, 형광증백제, 색소...

세제에서도 유해물질들을 제거해 줄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남서울 육아정보원장] '20가지 위험성분' 피해서 임산부 화장품 셋팅하기

여러 후보들이 있었는데

중간 정도의 가격의 '호호에미'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애초에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유해물질 명단을 의식하고 제품을 제작해서

유해물질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의 친환경 세제라고 하는 제품들도 성분을 굉장히 불명확하게 '~등'이라고 표시한 경우가 있는데 이 세제는 전 성분 공개를 해서 참 믿을 수 있는 세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분을 다 살펴보고

호호에미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일단 하나씩 구매를 해봤습니다.

먼저 호호에미 섬유유연제입니다.

성분은 정제수, 세테아릴올리베이트, 소르비탄올리베이트, 황금추출물(방부제0.5%), 모란뿌리추출물(방부제0.5%), 감초추출물(방부제0.5%), 피마자오일, 알로에베라잎추출물, 향료, 시트릭애씨드(살균제0.5%)인데요,

향료는 EWG에서 높은 위험으로 분류하는 물질이죠?

그 부분 빼고는 다 안심할 수 있는 성분들이었습니다.

그래도 형광증백제같은 성분들이 들어간 세제보다는 낫겟더라구요...

사용감은 일반 섬유유연제랑 비슷한 물같은 느낌입니다.

섬유유연제 입구가 잘 흐르게 되어있어서 자꾸 통 밖으로 섬유유연제가 묻게 되는건 조금 불편한 점이네요.

다음은 호호에미 세탁세제입니다.

성분은 아미노산계, 고급알코올계(바이온) 계면활성제, 정제수, 팜커넬/코코글루코사이드, 포타슘코코일글리시네이트, 라우릴글루코사이드, 소금, 황금추출물, 모란뿌리추출물, 감초추출물, 피마자오일, 고추냉이잎추출물입니다.

성분이 딱 봐도 좋죠?

사용감은 굉장히 끈끈한 액체이지만 입구가 많이 흐르진 않게 되어 있어서 밖으로 많이 새지는 않네요.

아주 끈끈한 물풀같은 느낌의 세제입니다.

세정력이 살짝 약한 편이라(일반 세제의 0.85%정도?)

세탁기에 표시되어 있는 액체세제 정량보다 조금 더 넣어주셔야 합니다.

그래도 성분이 좋으니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지요.

저는 구매할 때 네이버 최저가 검색이 아닌

호호에미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했는데요,

할인 쿠폰도 많이 줘서 진정한 최저가는 홈페이지 구매더라구요.

또 나중에 어떤 최저가가 등장할지 모르나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또 호호에미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니 이렇게 호호에미 스킨제품들 샘플을 주더라구요.

또 임산부 샴푸로 유명한 청미정 제품의 샘플들도 같이 배송왔습니다.

호호에미 베이비 수딩젤이구요,

호호에미 유기농 알로에 발효 토너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호호에미 설명서가 동봉되어 배송이 옵니다.

호호에미 제품에 대한 설명과 각종 인증에 대한 설명을 볼 수가 있어요.

호호에미 세제와 섬유유연제의 뚜껑 여는 방법입니다.

호호에미 뚜껑 부분이 자꾸 밖으로 흐르게 되어 있는 점이 조금 불편해 아쉽지만

세정력도 괜찮고 사용감도 괜찮은 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