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 식신]파스텔시티 생어거스틴 가자마자 단골 확정!!

2019. 3. 1. 15:12맛집탐방


 

날씨도 추워지고 가만히 눈을 감으니
김이 락 나는 따뜻한 쌀국수가 저 멀리서 제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바로 생어거스틴으로 향했습니다.

 

 

우리가 향한 곳은 사당의 시티입니다.
생어거스틴은 4층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드디어 생어거스틴에 도착했습니다!!

매장 내부는 꽤 넓고 깔끔하더군요.

 

 

매장 입구 쪽입니다.


 

 

파스텔시티 주차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겨울엔 국물이 좋은 데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또 에이드 한 잔에 원래 6,000원인데,

2잔에 9,000원(-3,000원),
3잔에 13,000원(-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 할인 행사도 진행합니다.

Stella Artois는 벨기에의 유명한 필스너 맥주죠.

(마치 원래 알았다는듯 ㅋ)

 

 

태국 맥주 싱하와 프랑스 맥주 1664블랑도 할인을 진행합니다.

 

 

생어거스틴에서는 기본 물이 레몬머틀 허브차로 제공이 됩니다.

카페인 없는 허브차로 비타민 B, 비타민 E, 루테인, 시트랄을 함유하고 있어요.
특히 시트랄 함유량이 엄청나게 높은데요,
디톡스 작용과 항산과 효과가 있습니다.

 

 

약간 상큼한 라임 내지 레몬같은 그런 맛이 납니다.

인터넷에는 50티백에 12,100원 정도로 판매를 하는군요.(두손애약초)

 

 

고급스럽게 생긴 생어거스틴 메뉴판입니다.

 

 

세트메뉴

2인27,000원~45,000원
3인67,000~69,000원의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뜨뜻한 국물을 먹으러 왔기에

얼큰하게 생긴 꾸웨이띠오 똠얌(13,000원),
퍼 보(10,000원), 짜 죠(8,000원), 깔라만시 에이드(6,000원)를 주문했습니다.

 

 

깔라만씨 에이드(6,000원)
입니다.
이 에이드가 정말 신의 한 수였죠.
따뜻한 국물을 먹고 한 모금씩 마시는 시원하고 상큼한 깔라만시 에이드는 최고의 refreshment를 선물해줬습니다.

 

 

주문한 메뉴들이 다 나왔습니다.

 

 

꾸웨이띠오 똠얌(13,000원)
입니다.

굉장히 맵고 얼큰하면서도 국물이 맑고, 태국음식 특유의 향신료 맛이 나는 쌀국수였습니다.
맛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적절한 조화가 일품이었구요,
진짜 별 다섯개를 주고 싶더라구요.

 

 

퍼 보(10,000원)입니다.

기본적으로 베트남에서 쌀국수를 퍼(Pho)라고 부르는데
소고기를 넣으면 퍼 보(Pho bo)
닭고기를 넣으면 퍼 가(Pho ga)가 됩니다.

고소한 소고기 육수와 약간의 계피향이 일품인 쌀국수입니다.
진짜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생어거스틴 파스텔시티점에서는

쌀국수 면으로 가장 얇은 센 미(Sen mee)를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다른 지점에서는 중간 두께인 센 렉(Sen lek)면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돼지고기 춘권인
짜죠(8,000원)입니다.
튀긴 라이스페이퍼는 역시 바삭함의 끝판왕을 보여주죠.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앞으로 쌀국수가 땡기면 무조건 생어거스틴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역시 프랜차이즈는 괜히 프랜차이즈가 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어거스틴 쌀국수 완전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