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한 닭갈비들과 차원이 달랐던 신미경 정통춘천닭갈비 독산점

2019. 3. 1. 14:21맛집탐방



안녕하세요, 남서울 식신입니다.

무심코 입덧을 타개할 매콤 닭갈비를 먹으러 갔는데 씹는 순간
푸르게 빛나는 구름 속에서 닭갈비와 손잡고 춤을 추는 기분이 들어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독산동에 있는 '신미경 정통춘천닭갈비'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홈플러스 금천점 주변입니다.


주차는 가게 옆에 3자리가 있네요.

바로 옆에 남부여성발전센터도 있습니다.


매장 내부입니다.

의자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 둘 다 있네요.
그렇게 좁진 않아요.


야채닭갈비 10,000원!!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아주매운맛이 있구요,
저희는 중간맛으로 시켜봤습니다.
음료수 1,000원인게 충격이군요.
부담 없이 사이다 2개를 시켰습니다.


기본 야채 닭갈비 말고도 치즈 퐁듀 닭갈비도 있군요.

13,000원입니다.
고민 많이 하다가 기본 야채닭갈비로 시켰습니다.

춘천 물막국수, 춘천 비빔막국수도 5,000원씩 판매하는군요.

여기 안내문에는 생계란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는 조그만 파전이 나오더라구요.


가게 바로 옆에 남부여성발전센터가 있는데 주차하고 사진을 찍어오면 주차비로 현금 천원을 지급해주네요~



가게 출입구에는 커피랑 박하사탕도 있구요^^



와이파이도 연결이 됩니다!



닭갈비가 나오기 전 기본 상이예요~

생계란 대신 미니 파전을 주셨네요.


스페치(철판뒤집개)로 열심히 뒤집어줍니다.



본 메뉴인 야채닭갈비가 나왔네요!!

고기의 양이 적지 않고 야채와 조화롭게 나왔습니다.


씹는 순간 거북하거나 영혼 없는 매운 맛이 아닌, 살아 있는(Alive) 매운 맛에 놀랐습니다.

평소 닭갈비를 먹으면 진짜 영혼 없는 '대충고추장맛'이 나서 잘 안먹는 편인데 이건 굉장히 Fresh한 맛이 나더라구요.



당연히 밥도 볶아먹었습니다.(+2,000원)

볶음밥은 위 닭갈비만큼은 아니고 상급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재방문의사 100%의 유일하게 닭갈비 먹으러 다시 갈 것 같은 닭갈비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