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시설과 볼거리가 참 많았던 서울식물원 ①

2019. 3. 10. 04:15출산준비


안녕하십니까, 남서울 육아정보원장입니다.


임신 중 데이트는 식물원만한 곳이 없죠.(초기 제외)

식물들이 많은 곳에서 천천히 오래 걸으면 마음도 참 평화로워집니다.

하체 근육을 많이 단련해줘야 출산 시 진통이나 진행이 더 순조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마곡나루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어서 도보로 가기로 용이합니다.


저희는 차량을 타고 올라갔는데요,

가다보면 서울 식물원이라고 크게 붙어있는게 보입니다.



좌회전을 받아서 가보면 여기 보이는 큰 건물이 바로 서울 식물원입니다.



서울식물원 건물은 지하2층부터 4층까지 있습니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지하 1층으로 올라와서 문을 열고 나와보면 곳곳에 이렇게 '온실가는 길'이라고 표지판이 붙어있어서 실내 식물원(온실) 찾는데에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정식 오픈은 2019년 5월이라서 아직 매표소는 운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공짜예요!



가장 핵심 건물인 주제원(온실 있는 곳)이 월요일 휴관이라고 하니 꼭 참고하셔야겠죠?



주제원에 들어오면 이런 모습입니다.

굉장히 넓고, 관람관이 여러 군데 방처럼 있어요.

마치 박물관같은 느낌입니다.



서울식물원에서 부탁하는 내용들입니다!

음식물 반입 금지, 플래시 촬영 금지 등 일반적인 박물관에 있는 내용들입니다~



로비에는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쉴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요.



한 전시관에 들어가 봤는데요, 사방이 자연의 모습입니다.

저렇게 손바닥 모양이 터치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손바닥 모양에 손을 대주면 반응을 하는데요,



아래 바닥의 세계지도에 해당 식물이 서식하는 지역의 색깔이 변하며 식물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정말 액티브하고 좋은 체험이 되겠더라구요~



또 이렇게 식물로 낼 수 있는 옷감의 색깔을 표시해두었습니다.



커피의 유래와 커피 품종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이네요^^



온실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관람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구요,

입장 마감 시간오후 5시입니다.

아직은 오픈 전이라 차단기가 작동하지 않고 무료 입장입니다.



이렇게 관람시간이 설명되어 있어요.



온실 입구로 들어오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쁘게 되어있죠?



왼쪽으로 보면 이렇게 나무들이 보이네요.

저희는 오른쪽으로 가보겠습니다.



너무 화사하고 이쁜 꿏들이 많네요~^^



저 안에 상자같은건 컨셉인가 싶었더니

워디안 케이스(Wardian Case)라고 식물을 운송할 때 쓰는 미니 온실이라고 하더라구요.

잠깐 상식 아주 좋네요^^



지나다가보니 이렇게 예쁜 꽃이 피어있습니다.

가운데 꽃봉오리는 마치 나비의 모습같죠?



열심히 사진 찍고 있는 분도 계시네요.

이제 열대관에 들어왔습니다.



열대관은 엄청나게 습해요!!!

엄청난 일조량과 엄청난 수분기를 먹는 거대한 열대 식물들에게 이런 wet한 환경이 필요하겠죠.

마치 엄청난 밥과 엄청난 고기를 먹는 친구에게는 많은 밥과 고기가 필요하듯이요 ㅎㅎ



아주 큼직큼직합니다.

손을 하늘로 뻗고 "내가 바로 식물이야!!"하고 외치는 듯 합니다.



낮에 오니 아주 뜨겁고 습해서 열대 느낌을 제대로 받으실 수 있어요.

참고로 낮에 오면 내부가 엄청나게 덥습니다.

늦겨울에 방문했는데 내부는 반팔이 적당하더라구요.



마치 템플에 온 것 같은 연못이네요.

서울식물원 class 오졌구요.



이제 지중해관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너무너무 쾌적하네요 ㅋㅋㅋㅋ

지중해관에는 이렇게 선인장도 많이 있습니다.



참 예쁜 가든이죠?



굉장히 식물 공부를 열심히 하신 것 같아요.



나비 모양의 꽃을 또 만났네요^^

꽃이 너무 이쁩니다.



이제 2층 스카이웨이로 올라오는 계단을 통해서 올라왔습니다.


첨부 사진갯수 상 다음 포스팅으로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