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신혼여행 4. 프라하성에서 산책하기!!

2019. 3. 1. 12:35신혼생활


아치볼드에 새로운 조식 메뉴가 등장했네요!!

※ 일자별 포스팅은 이동 경로 중심으로, 장소별 포스팅은 세부사항들을 적어놓는 식으로 포스팅이 진행됩니다.

한국인은 조금 소화하기 힘든 레몬에이드입니다 ㅋㅋㅋㅋ(이게 무슨 에이드야)
그냥 물 + 생 레몬 조합이예요.
물론 몸에는 좋겠지만 달달하고 톡쏘는 레몬에이드에 익숙해진 한국인들에게는... 조금 소화하기 힘드네요 ㅠㅠ

딸기도넛은 엄청나게 맛있더라구요~!!

멀티비타민쥬스를 따라 마셨습니다 ㅎㅎ
제주감귤 맛인데 이름은 멀티비타민쥬스더라구요.
아치볼드에서의 두 번째 조식입니다.

프라하 2일차는 호텔 아치볼드에서 존레논 벽, 프라하성 투어를 끝내고 아치볼드 호텔 주변에서 꼴레뇨 식사,
까를교를 건너 동쪽으로 가 뜨르들로를 먹은 후 프라하 크루저를 탔습니다.
까를교 주변에 먹을거리가 참 많아요~

존 레논 벽을 보러 서쪽으로 걸어가는 도중
드디어 멀리 존레논 벽이 보이네요!

이게 존 레논 벽입니다 ㅎㅎ
저는 뭐 대단한 베를린 장벽이라도 되는줄 알았는데
그냥 홍대 주변 악세사리 판매하는 담벼락 수준이군요...
그래도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하니
의미를 되새기고 지나갔습니다.

존레논벽 주변에서는 버스킹도 하고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이제 프라하성을 찾아서 떠나볼까요?

열심히 올라가는중입니다.
완만하던 가파르던 계속 올라가긴 하네요~


가다가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걸려있는걸 보고 문득 집에 있는 먼지가 보고싶더군요 ㅠㅠ
 




프라하로 올라가는 계단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아무리 올라가도 끝이 안나오더군요...


도중에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그 많은 계단을 다 올라가면 이렇게 광장이 나와요.


사람들이 많죠? 여기는 들어가는 문이 아니고
옆에 조그마한 문에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프라하성 설명도가 있는데 Google Map으로 보는게 훨씬 낫더라구요~


한 번쯤 갈법한 카페도 있구요,


이 MD를 지나면 프라하성 내부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통과해서 들어오니 St. Vitus Cathedral이 보이네요!!

프라하 성 투어도 생각보다 꽤 걸리는데
다 올리면 사진 갯수 50개가 넘어가서 별도의 포스팅으로 투어코스별 요금 등 상세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성 비투스 대성당의 장엄한 모습입니다.
정말 휴대폰카메라따위로 다 담을 수가 없더라구요.


건축물이 굉장히 정교하죠??


이렇게 알아보기 쉽게 건물마다 번호가 붙어있습니다.


성 이르지 바실리카는 아니고 성 조지 성당입니다..


황금소로 쪽으로 내려오니 매점같은게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 이용하지는 않았네요.


황금소로와 첫만남 순간입니다!



황금소로 안에는 기념품샵도 있구요,


황금소로 투어를 다 끝내고 나오니 프라하 감옥이 나오네요 ㅎㅎ


첫인상이 강렬한 프라하성 감옥입니다.



감옥 투어까지 마치니 멋진 경치가 기다리고 있네요.


망원경도 있습니다.


물론 무료는 아니구요,
1분 30초에 10Kč네요 ㅎㅎ
이용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프라하성 아래로 터덜터덜 내려오니 길가에 작은 노점상들이 많더군요.


저 마그넷을 50Kč에 팔고 있네요.
한화 2500원 정도입니다.


인상깊은 모자도 있네요.
구매하는 사람이 있겠죠?


이제 아치볼드 호텔 근처로 돌아와 항상 사람이 많아 궁금하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보기로 합니다.



꼴레뇨를 주문합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ㅎㅎ


식사를 하고 까를교를 건너오니 굿 푸드 앤 베이커리가 있네요!!


유명하다고 했던 집인데, 역시나 뜨르들로 맛있게 하네요.




블타바 강가를 따라서 북쪽으로 조금 올라왔습니다.
Charles 법대 주변에 프라하 보트 타는 곳이 있더군요~


프라하 보트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니 너무 행복하네요.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가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