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5. 19:26ㆍ결혼준비
온라인박람회를 통해 업체들을 조회하니 "도와드리겠습니다~^^"하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처음에는 플래너 광고라고 생각해 연락을 안했는데,
여기 다이렉트웨딩 플래너는 저희가 생각하는 플래너 개념이랑 좀 다르더라구요~
비용을 지불하고 결혼준비과정에 개입하는 동행플래너와 달리,
다이렉트카페와 제휴된 제휴업체 진행을 돕기위한 플래너로
별도의 비용 없이 포인트 지급•사용을 위해 계약을 관리하는 플래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플래너와 만나서 계약을 할지 정해보기로하고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별로 업체를 추린 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21 동남빌딩에 위치한
다이렉트 결혼준비 사무실에 방문했습니다!
방문한 사무실은 꽤 넓고 쾌적했어요~
처음 플래너분을 만났는데
굉장히 꼼꼼하게 챙겨주시더라구요
이렇게 각 업체별로 화보들을 가지고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온라인박람회에서 보던 사진보다 좀 더 느낌이 잘 오더라구요~
본론으로 들어가
스튜디오는
생각해두었던 오브라마에스트라, 가을스튜디오를 말씀드리자
화보와 특징들을 말해주셨는데
가을스튜디오가 20만원 가량 더 저렴하고 또 촬영하는 커플이 굉장히 많은 스튜디오더라구요!
가을스튜디오가 굉장히 다양한 컨셉을 아우르고 있어서
가격, 다양성, 인지도 면에서 가을스튜디오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드레스는
모니카블랑쉬, 마틴드세븐을 생각해서 갔는데요
원하는 느낌을 말씀드렸더니
레이첼도 요즘 굉장히 많이들 한다며
레이첼 화보도 꺼내서 보여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온라인에서 보지 못했던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드레스투어날 모니카블랑쉬, 마틴드세븐, 레이첼 세 개 업체를 *투어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모니카블랑쉬 기준으로 마틴드세븐이 -27만원, 레이첼이 -37만원이더라구요!
* 드레스는 드레스투어, 촬영가봉, 본식가봉의 3단계를 거치는데
드레스투어는 맘에 드는 2~3개 업체들을 정해놓고
하루 날을 잡아 각 업체에 방문해 드레스를 입어보고
앞으로 쭉 진행할 업체 하나를 고르는 과정입니다.
투어비도 몇만원 발생해요~^^
메이크업은
사실 온라인박람회로 봐도 전혀 느낌이 안오더라구요.
이게 뭐 진한건가 연한건가..?
오프라인으로 플래너님과 상담을 하고나서야 무릎을 치며 "아~"하고 이해가 확 되더라구요.
화장이 진한 정도에 따라 업체가 달랐습니다.
끌림, 조이187, 까라디, 알루 순서였던 것 같아요.
화보를 보니 확실히 화장의 진한 정도가 다르더라구요.
웨딩이면 찐해야하나... 아니면 괜히 가부키얼굴로 결혼식을 하게 되려나...
메이크업은 결국 계약당일에 정하지 못하고 계약금만 걸고 왔습니다 ㅎㅎ
그렇게 계약을 하고 계약서를 쓰니 홀가분하더라구요!
아래는 저희가 계약한 계약서 내용이니 참고해보세요~^^
※ 계약서에 표기된 금액에서 송도 출장비 등 명목으로 조금 더 붙긴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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