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 식신]그냥 그랬던 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크 잠실 본점

2019. 3. 1. 15:12맛집탐방

 

안녕하십니까, 남서울 식신입니다.

혹시 백화점 푸드코너에서 무슨 치즈케이크집 앞에 사람들이 가득 줄서있는거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크인데요,

하도 줄을 서있길래 궁금해서 저도 하나 먹어봤습니다.
치즈케이크 1개에 9,000원!!
가격은 정말 착하네요.
(고마웡케이크 한조각 값이네요;;)

 

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즈 본점은 잠실 롯데타워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크 앞에는 손님들이 줄을 쫙 서있더라구요.
한 20명은 서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이쁘게 꾸며놨군요.

 

 

 

매장에는 이렇게 오븐이 크게 있는데요,

오븐 끝나는 시간을 보고도 얼추 기다리는 시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븐을 한 번 돌릴 때 케이크 12개가 들어갑니다.

 

 

여기 큰 치즈를 넣어서 혼합하더라구요.

 

 

오사카오지상치즈케이크가 잘 구워져서 나온 모습입니다.

푸딩처럼 탱글탱글한 재질입니다.

 


인두로 저렇게 오지상 치즈케이크 로고를 찍어주더라구요.

 


1인당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일단 1개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시 오려고 1개만 구매했습니다.
오사카 오지상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표지에도 붙어있어요.

 


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크 데워먹는 방법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되는군요!


원재료는 크림치즈, 우유, 버터, 계란, 밀가루, 설탕이 들어갑니다.
구매할 땐 몰랐는데 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크 본점이었군요 ㅋㅋㅋㅋ


맛있게 먹는 방법이구요,


이렇게 제조일도 붙여주네요.


집으로 가져와서 케이크를 개봉했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 줄을 서서 먹는지 먹어봐야겠네요.


질감이 보이시나요?
굉장히 축축한 느낌인데요,
사실 그다지 맛은 없더라구요...
부드러운건 알겠는데 달콤한 것도 아니고
그냥 우유에 젖은 빵을 먹는 느낌?
생각보다 맛이 많이 밋밋해서 의외였습니다.
아예 순수 우유스러운 맛이거나 아예 달콤하거나 뭔가 특색이 있어야하는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애매한 맛이더라구요.


당연히 냉동실에 얼려도 봤습니다.
아무래도 본 맛이 밋밋한 맛이다보니 얼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크 본점 제 취향과는 달랐던 것 같네요.
그래도 1개에 9,000원이고 저 정도 크기면 굉장한 가성비를 자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