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을 보며 차를 마시는 아침고요수목원 찻집 '서화가'

2019. 3. 1. 14:35맛집탐방




안녕하세요, 남서울 식신입니다.

태교여행삼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당일치기로 왔는데요,

[포스팅][태교여행]이른 아침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풀내음 맡기(1)
[포스팅][태교여행]이른 아침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풀내음 맡기(2)

수목원 끝에 경치가 끝내주는 찻집이 하나 있더라구요.

'서화가'인데요,
건물을 보는 순간 유니크한 느낌이 확 납니다.


아침고요수목원 맨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 내부도 넓고 나무를 많이 써서 편안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창문이 큰데 밖이 수목원이라 경치가 진짜 좋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원이면 저렴한 편은 아니네요.



전통 그릇도 판매하는데 가성비는 별로 안좋은 것 같습니다.

유니크한 디자인도 아니구요.


기저귀는 밖에 버려야겠죠?



충전기와 와이파이는 없다고 합니다.

굵은 글씨에서 사장님의 Deep한 빡침이 느껴지네요.


티슈와 종이컵, 빨대, 물티슈, 시럽은 계산대에 있습니다.



아이스 유자차가 나왔습니다!

특출나게 맛있거나 맛없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딱 보통 유자차 맛이군요.


밖으로 보이는 경치입니다.

나무와 꽃들이 있고 사람들은 천천히 걷고 있습니다.
청풍명월을 벗 삼아 서화가에서 차를 마시니 화가 풀리고 기분이 차분해지는군요.
무릉도원이 따로 있으랴!



서화가 화장실은 찻집 건물 안에 있지 않고 건물 앞에 따로 있습니다.


서화가 가성비 면에서는 그렇게 좋지 않지만 끝내주는 경치가 모든 것을 커버하네요!